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가 7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이학수 시장과 고경윤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새마을지도자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을 위해 일선 현장에서 봉사하는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새마을운동에 헌신한 새마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시상식으로 이어졌다.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등 새마을회원 간 화합과 친목 도모를 위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쌀값 폭락에 위기를 겪고 있는 농가들을 응원하고 쌀 중심 식습관 문화 형성을 다짐하는 ‘우리 쌀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됐다.
김학구 회장은 새마을정신 실천에 묵묵히 소임을 다하는 새마을지도자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운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는 새마을회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려운 시기에도 나눔과 협동으로 시민의 든든한 손과 발이 되어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중심, 으뜸정읍’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김장김치 나눔, 청소년 인문학 캠프, 홀몸 어르신 반찬 나눔 등을 추진하며, 상생과 협력으로 함께 잘사는 공동체 조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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