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가 새만금과 함께 새로운 섬과 어촌의 역사가 열리는 곳 군산시 전체 어촌마을을 대상으로 군산시 어촌에 대해 누구나 쉽게 알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군산 어촌마을 길라잡이 책자를 발간했다. 

군산시 어촌마을 여행안내를 위한 길라잡이 책자를 통해 군산시 어촌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또한 어촌마을 주민들에게는 마을마다 가지고 있는 전설, 역사, 문화, 수산 등 우수한 자원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해 자긍심을 높이며, 교육의 자료로 활용 할 수 있도록 했다.

길라잡이 책에 소개된 군산 어촌마을은 지역 여건에 따라 새만금사업으로 섬이 육지가 된 3개 어촌마을, 고군산 대교로 육지와 연결된 섬 3개 어촌마을, 여객선을 타고 가야 하는 섬 10개 어촌마을, 군산시 연안지역 3개 어촌마을, 새만금 방조제 안쪽 5개 어촌마을로 구분해 마을별로 각종 정보를 수록했으며 군산시와 해당어촌계에 배부하여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전북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부안군, 고창군, 김제시 등 어촌마을에 대한 이야기책 발간을 통해 전북도의 우수한 어촌마을을 대국민 홍보해 어촌마을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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