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김특보는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의 재집권과 민주주의 회복, 전국에서 가장 살고 전주를 만들기 위해 인생을 바치겠다면서 출마의 소감을 밝혔다.
김후보는 “정부와 여당의 일방적인 결정 강요와 10년간 쌓아올린 민주주의가 MB악법으로 후퇴하고 있다며 민생위기를 극복하고 정책능력을 가진 정치인이 절실하다 면서 세대를 이어 주는 젊고 참신한 전주의 40대 기수가 되겠다고 역설했다.
김후보는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 시절 청와대 비서관등을 통해 쌓은 10년간의 국정경험과 중앙-지방의 탄탄한 인맥을 바탕으로 전북을 우뚝 세우는데 앞장 서겠다고 피력했다.
그는 “김대중 전대통령으로부터 민주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으로부터 국정개혁시스템, 한명숙 전 총리로부터 국민을 모시는 법, 정세균 민주당 대표로부터 화해와 관용의 정신을 배웠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한 "노사문제와 의약분업사태등 각종 국책사업 진행과정에서 불거진 갈등을 봉합하고 새만금방조제 예산 확보 직접 관여, 무주 태권도 공원 유치, 그리고 동사무소를 주민복지센터로 전환하는 사업을 주도했다"고 덧붙였다.
정읍에서 지역구를 옮긴것에 대해 "당과 시민사회에서 저의 발탁과 출마를 권유해 지난 6월부터 준비를 해왔다"며 "열심히 노력해 그 허물을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당공천과 관련 “당 기여도, 의정활동능력, 정치역량, 도덕성, 여론조사 등 5가지 원칙이 다각도로 반영돼야 한다 면서도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말했다. 김후보는 전주영생고와 고려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김종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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