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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사랑나눔봉사단 농협문화복지대상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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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사랑나눔봉사단 농협문화복지대상 선정
  • 전민일보
  • 승인 2009.03.05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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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문화복지재단이 주관하는 제3회 농협문화복지대상에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 사랑나눔봉사단(회장 유덕기)이 영예의 대상으로 선정됐다.
부상으로 3000만원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정읍농협 사랑나눔봉사단은 지난 2003년 3월 사랑의 도시락 사업을 시작으로 무의탁 노인 및 불우아동, 장애인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며 그들을 격려하고 지원함으로써 밝고 훈훈한 사회를 만들고자 출범했다.
자원봉사자들은 90여명으로 정읍지역 봉사활동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뿐만 아니라 행정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지원의 사강을 챙기면서 복지행정이 해야 할 일을 묵묵히 일깨워 주기도 하는 등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정기적으로 장애인 시설을 돌보고 경로잔치 등 관내의 크고 작은 모든 행사에 도우미로 적극 참여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영농 및 추수철 지원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으며 혼자 거주하는 노인들의 상부를 살피고 편의를 제공하는 등 가족 이상의 관계를 맺고 있는 것이 높이 평가됐다.
아울러 자원봉사자들은 지역사회가 안고 있는 노인문제 해결 뿐만아니라 아름다운 내 고장 가꾸기, 농산물 팔아주기, 일손이 바쁜 영농철이나 추수기에도 농업인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농촌여성 표상이 돼 농협문화복지대상 수상 단체로 선정됐다.
사랑나눔봉사단 유덕기 회장은 "봉사는 하면 할수록 즐겁고 신명나는 일이며 봉사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았을 뿐인데 이렇게 큰상을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부모님을 모시는 마음으로 모두가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정읍농협 유남영조합장은 "농촌노령화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잇으며 아직도 우리주위에는 그늘진 곳에서 외롭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기에 정작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지속적인 사랑과 정이라고 강조하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복지에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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