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사회서비스 품질향상 및 공공성 강화를 위해 만들어진 전북사회서비스원(원장 서양열)이 개원 1주년을 맞아 사회서비스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일 서비스원은 지난해 11월 1일 문을 연 이후 1년간 3435명의 사회서비스 관계자들과 함께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고 밝혔다.
주요 성과로는 △ 성과지향 전문경영 및 사회적 가치창출 운영 △ 사회서비스기관 14개소 직영 및 수탁 운영 시작 △ 찾아가는 사회서비스원으로 현장 종사자 212명 의견 수렴 △ 노무, 회계 등 48개소 품질 향상 지원 △ 사회서비스 기관 71개소 안전점검 지원 △ 1400여명 교육 및 연수, 소진예방 지원 △ 종사자 인권보호체계 구축 △ 보건복지부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투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기관 △ 540여개 바우처 기관의 품질향상 지원 △종합재가센터를 통해 160여명의 도민에게 긴급돌봄 및 틈새돌봄지원 등이다.
서비스원은 1주년을 기념해 도내 사회서비스 현장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포럼 및 집담회를 열고 향후 서비스원이 나아가야 할 목표점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기도 했다.
서양열 원장은 "전북도민의 행복미래를 여는 파트너가 되겠다는 마음으로 출발한지 어느덧 1년이 지났다"며 "현장을 존중하고 현장을 우선으로 일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더 힘차게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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