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의회(의장 고경윤) 황혜숙 부의장이 국회재단법인 3·1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기념재단과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가 공동주최한 UN의 날 기념식 및 평화메달 대상 수여식에서 평화메달을 수상했다.
황혜숙 부의장은 지난 24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 강남 보르도홀에서 김범일 가나안농군학교장, 박종화 국민일보 이사장, 이경숙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이옥란 유엔평화마을재단 창설자, 임용근 전 미국 상원 5선 의원과 평화메달을 받았다.
이날 수여된 평화메달은 비무장지대(DMZ)의 녹슨 철조망과 6·25 전쟁 당시 사용한 탄피를 녹여 만든 것이다.
황혜숙 부의장은 “70여년 전 목숨 바쳐 이 땅을 지켜주신 유엔 참전용사에 대한민국 국민들의 존경과 감사는 변함없이 이어질 것”이라면서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웅의 숭고한 사명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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