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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붕어섬 잇는 출렁다리 22일 개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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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옥정호-붕어섬 잇는 출렁다리 22일 개통
  • 문홍철 기자
  • 승인 2022.10.17 1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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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동부권특별회계로110억투입
-총420m 길이로아찔한스릴감만끽
-신비의섬붕어섬도시범운영들어가
임실군이 전라북도의 보물섬인 옥정호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를 오는 22일 개통한다.

 

임실군이 전라북도의 보물섬인 옥정호 붕어섬에 들어갈 수 있는 출렁다리를 오는 22일 개통하고 붕어섬도 시범운영에 들어가는 등 옥정호 시대 개막을 알린다.    

군은 임실군의 섬진강 르네상스 시대를 실현하고, 옥정호 시대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붕어섬 개장 시범운영을 22일부터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되는 옥정호 출렁다리는 전라북도 동부권특별회계를 통해 지난 2020년부터 110억원을 투입해 옥정호에서 붕어섬을 잇는 다리로 비상하는 붕어를 형상화한 80m 높이의 주탑이 있는 비대칭 현수교로 길이는 420m에 달한다.

특히, 출렁다리는 옥정호 수면이 보이는 바닥재를 사용해 가슴 철렁한 스릴감도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기에 타 자치단체의 대부분의 출렁다리는 단순히 호수를 횡단하고, 다른 방향으로 돌아서 진입할 수 있는 또 다른 입구가 있지만, 옥정호 출렁다리는 붕어섬으로 들어갈 수 있는 유일한 입구라는 점에서 그 매력 또한 배가될 전망이다. 

이어 이날 개장돼 시범 운영되는 붕어섬은 국사봉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섬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사계절 색다른 매력과 자주 피어오르는 물안개 때문에 사진작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또한 군은 붕어섬 개장에 맞춰 옥정호의 아름다운 절경을 더욱 빛내줄 백만송이 국화와 구절초 등을 식재하여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군은 옥정호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탈바꿈 사카가 위해 제1기 섬진강 에코뮤지엄 조성(329억원)을 통해 붕어섬 에코가든, 에코누리캠퍼스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했고, 제2기 섬진강에코뮤지엄 조성(250억원)사업으로 스카이워크, 운암교 캠핑장, 운암대교 수변공원 등 옥정호 권역 생태관광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와 함께 군은 섬진강 에코뮤지엄 진입 및 연계도로 개설과 옥정호 물 문화둘레길, 운종교차로 개선(150억원) 등을 코대로 전북의 보물섬인 옥정호를 전국적인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해 각종 사업 등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섬진강 르네상스 시대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식 및 축하콘서트에 많은 분이 참석해 성공을 기원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시기 바란다”며“앞으로 옥정호가 전북의 대표 관광지를 넘어 전국 대표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2일 오후 2시 준공식을 시작으로 오후 3시부터는 옥정호 출렁다리 준공 축하 기념 콘서트도 개최한다.

이날 축하콘서트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창력의 소유자 이영현, WSG워너비로 인기를 끈 나비와 미스터트롯 출신인 날개달인 태권트롯 나태주 등이 출연해 공연을 펼친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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