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검산동 대검산마을에서 지평선배영농조합을 잇는 길이 190m, 너비 15m의 왕복 2차로 공사가 마무리에 들어갔다.
건설과에 따르면 이번 공사는 총업비 15억원(시비)이 투입됐으며, 중로(2-18호선) 개설사업이다.
이 노선은 2019년 실시설계 착수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보상협 하고, 2021년 6월 공사를 착수해 2022년 12월 도로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공사는 LH공공주택 도로개설구간인 중로(1-17호선)와 중로(2-18호선)을 연결해 주민통행 및 차량 통행 불편해소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되고 있으며 도시계획도로 개설로 장기미집행 주민 숙원사업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창환 건설과장은 “김제시는 시민들의 숙원사업인 이번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대검산마을 주거지역과 금성로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도로이용 편의 제공으로 지역 균형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사업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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