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엽 군수는 16일 오전 비봉면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13개 읍·면에 대한 연초방문에 나설 예정이다.
임기 초부터 1마을 담당제, 생활민원 8272팀 운영 등 주민 밀착행정을 역점으로 추진해온 임정엽 군수는 이번 연초 방문에서도 읍·면정을 간략하게 보고받는 대신 주민과의 대화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방침이다.
또한 그동안 임기 내 찾지 못했던 경로회관과 마을을 방문키로 하는 등 주민밀착 행정을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정엽 군수는 “국가적으로 경제상황이 어려운 가운데에서 찾아뵙는 방문인 만큼 형식적인 연중행사로 보내기 보다는 군민들과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며 군민들의 애로사항도 듣고, 또 군수로서 군정을 이끌어 나가는데 많은 도움과 충고를 받으려 한다”며 연초방문을 나서는 다짐을 전했다.
특히 임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군민들뿐만 아니라 완주군 13개 읍·면 현장에서 주민들과 부대끼며 주민 밀착행정을 펼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고충을 수렴·해결함으로써 일선 직원들이 불편함 없이 소신껏 열린 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편 연초방문은 16일 비봉면과 봉동읍에서 시작해 27일 상관면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게 된다. 완주=김성도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