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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KO로 세계1위 명성 이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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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끈한 KO로 세계1위 명성 이어갈 것"
  • 전민일보
  • 승인 2009.02.16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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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BA(세계여자권투) 슈퍼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김지영(26) 선수의 4차 방어전이 오는 17일 고향인 임실군민회관 특설링에서 열린다.

이번 김지영선수의 4차 방어전 상대는 세계 6위인  태국의 수크룬그루앙(20) 선수를 상대로 벌어진다.

이날 경기는 오후 1시부터 오픈 첫 게임으로 동양슈퍼페더급 김지연 선수와 중국의 쑤 춘얀 선수 등 5경기가 벌어지고 본 경기인 김 선수의 타이틀전은 오후 3시에 열린다.

임실군체육회가 주최. 주관하고 임실군, 임실군의회, KBS가방송국이 공동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KBS가 이날 기념식과 오픈게임, 김지영 선수의 타이틀방어전을 전국에 생방송으로 경기실황을 중계한다.

이에 앞서 식전 행사로는 필봉농악 시연과 함께 연예인 초청 공연, 대회기념식, 오픈게임, 타이틀 방어전 등 순으로 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2007년 2차 방어전에 이어 김 선수의 고향(임실군 오수면)에서 두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방어전은 전북도민(임실군민)대화합과 군민의 자긍심을 한껏 고취시킬 예정이어서 큰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9전 8승 1무로서 무패의 전적을 안고 있는 김 선수는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고향에서 열리는 이번 방어전을 화끈한 KO 승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세계적인 이번 대회를 통해 전북도민의 화합과 임실군민의 명예와 지역이미지홍보 등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전국에 생방송되는 만큼 관광지 및 특산물 홍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지영 선수는 임실군 오수면 출신으로 지난 2005년 11월 충북 옥천에서IFBA(세계여자권투) 슈퍼플라이급 세계 챔피언 타이틀을 획득한 후 2006년 4월 1차 방어전과 2007년 3월 고향에서 2차 방어전에 성공한 뒤 지난해 5월 3차 방어전성공에 이어 이번에 다시 고향임실에서 4차 방어전을 갖게 됐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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