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시공참여의향서가 확정된 (가칭)율도로지역주택조합 ‘더세븐시티’가 조합원 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2027년 개통 예정인 7호선 독골사거리역 역세권에 자리잡는다.

‘더세븐시티’는 지하 2층~지상 23층 규모로 조성되며, 전용면적은 59㎡, 74㎡, 84A㎡, 84B㎡ 네 타입으로 구성되며, 총 387세대이다. ‘더세븐시티’는 초역세권이라는 점과 적극적인 토지매입을 통해 사업지 철거를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꼽힌다.

지난 6월 8일 인천시에서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건설공사 관련 교통협의, 가스안전영향평가, 유해위험방지계획서의 승인과 특정공사사전신고, 도로점용허가 등 국토안전관리원으로부터 최종 안전관리계획서의 승인을 받아 실 착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2027년에 7호선 독골사거리역이 개통되면 ‘더세븐시티’ 단지 바로 앞에 출입구가 들어서는 것이 확정됐기 때문에 초역세권을 누릴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기존의 단지에서 세대 수와 단지 크기를 줄이고 7호선 출입구를 단지 바로 앞에 들어서게 해 주민들의 교통편의와 역세권 입지를 우선시했다”며, “토지 매입 후 적극적으로 철거를 진행하고 있으며, 빠른 입주를 위해 토지매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 외에도 단지 근처에 신현초, 신석초, 신현중, 가현중, 가현고 등 10여 곳의 초중고교가 인접해 걸어서 다닐 수 있는 도보통학 학세권을 지니며, 복합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되는 등의 프리미엄을 자랑한다. 커뮤니티 시설로 독서실과 작은 도서관이 공급되며, 실내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GX룸도 계획돼 있다. 어린이를 위한 돌봄 센터와 실버 세대를 위한 경로당도 자리한다.

또한 단지 내에 공원을 조성해 친환경 단지를 설계했다. 단지 지상에 차량의 이동이 없기 때문에 안전한 산책과 휴식을 선사하며, 석남녹지도시숲, 원신근린공원, 석남체육공원 등 도심 속에서 자연환경을 통해 웰빙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무엇보다도 7호선 연장으로 청라국제도시와 강남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는 점과 가정지구, 루원시티 등의 풍부한 첨단생활 인프라가 인접하며 주변에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와 경인고속도로 등의 광역교통망이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게다가 ‘더세븐시티’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서구 엔시티타워 6층에 위치해 있는 홍보관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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