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장수)는 최초 목격자에 의한 초기 심폐소생술 시행율 향상을 위해 응급처치 중요성과 방법 홍보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급성 심정지환자 목격 시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매년 지속적으로 향상되고 있으나, 최근 통계에 따르면 2019년 일반인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24.7%인 반면 2016년 미국 심폐소생술 시행률은 46%에 달한다.
심정지를 발견했을 때 1분이내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생존율 95% 이상이지만 골든타임 4분이 넘어가면 생존율 25% 이하로 낮아져 최초 목격자에 의한 심폐소생술 실시가 더욱 중요하다.
이에 완산소방서는 ▲응급처치교육 영상·장비 대여서비스 운영 ▲비대면 교육 활성화 ▲노인도움인력 대상 응급처치 교실 운영 ▲자동심장충격기 의무설치 기관 교육 실시 ▲ 생활 속 다각적 홍보 등을 추진한다.
김장수 서장은 “다중이용시설 등의 관계자 뿐만 아니라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과 홍보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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