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보건소(소장 백종현)가 저소득층에 대한 개안수술비를 연중 지원하고 있다.
지원 질환은 사시, 안검내반, 선천성백내장, 미숙아망막병증, 망막질환, 녹내장 등의 수술비 및 사전 검사비로 급여 항목 중 본인부담금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접수 대상은 눈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지원대상자다.
지원 절차는 보건소에 개안수술지원 서류를 접수하고 한국실명예방재단에서 수술 지원이 결정된 후 희망병원에서 수술을 받게 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개안수술비 지원을 통해 경제적 여건에 상관없이 모두가 건강한 눈을 되찾고 밝은 세상을 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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