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노인복지센터(센터장 박경란, 이하 센터)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1권역 총 126명의 취약 어르신을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총 6회 영양듬뿍 건강반찬 나눔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봄 환절기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3대 필수 영양소를 고려한 밑반찬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영양관리 및 식습관 개선을 도모하고, 경제적 부담감 해소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된 어르신들의 건강한 삶 회복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센터는영양듬뿍, 건강반찬프로그램을 통해 생활지원사와 어르신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었으며, 건강반찬을 제공함으로써 정서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매개체 역할이 돼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었다는 것.

검산동 김모 어르신은 “매번 안부를 여쭤봐 주는 것도 고마운데, 든든한 반찬을 챙겨주니 덕분에 밥 한술을 뜨게 된다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란 센터장은 “코로나19 펜데믹이 엔데믹으로 나아가는 이 시점에 긴장감을 놓치지 않고 어르신들의 안전망을 지켜드리고, 어르신들의 삶의 행복을 지켜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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