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강동화(61·3선, 진북, 인후1·2, 금암1·2) 의장이 12년 동안의 시의회 의정생활을 마감하고 29일 퇴임한다.
강 의장은 오는 6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북도의원 후보로 출마할 계획이다.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돼 제9대 전주시의회 의원으로 정계에 입문한 강 의장은 10대 의회 전반기 행정위원장과 후반기 운영위원장, 11대 의회 전반기 부의장을 거쳤다.
특히 2020년 11대 의회 후반기에는 특유의 리더십과 온화한 인품을 바탕으로 의장에 선출돼 2년 동안 전주시의회의 각종 의정활동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왔다.
강 의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흔들림 없는 우뚝 선 나무와 같은 강동화가 되겠다”며 변함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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