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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 오늘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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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도내 기초단체장 후보자 오늘 최종 확정
  • 홍민희 기자
  • 승인 2022.04.26 2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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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26일 진행된 ARS 점수 발표
- 후보 35명 중 14명 본선행 티켓
- 경선과정 속 각종 논란 최대 변수
- 탈락자 무소속 출마 등 거취 관심

6·1 지방선거에 출마할 더불어민주당의 기초단체장 후보자가 27일 발표될 예정인 가운데 경선 과정의 각종 논란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 

컷오프의 칼날을 피해 최종 후보에 오른 35명 중 단 14명만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게 되는 만큼 이를 둘러싼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다. 

특히 '무소속 열풍'이 불고 있는 도내 경선판에서 이번 공천 발표는 아직 탈당 여부를 결정하지 못한 후보들의 향배를 가늠할 바로미터가 될 전망이다.

경선 이후에도 악재로 남을 숱한 변수들을 민주당에서 어떻게 대응할지에 대한 갑론을박도 뜨거워 이번 경선이 선거의 최대 관망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8일 민주당 전북도당 공관위는 기초단체장 추천 후보 35명을 결정해 공고했다. 

총 47명의 후보자들이 심사에 임했지만 12명은 컷오프(공천 배제)칼날을 피하지 못하고 고배를 마셔야 했다.

우선된 결과에 따라 도내 14개 기초단체장 선거구 중 단수공천이 된 3곳을 뺀 나머지 11곳은 26일 인바운드(직접 전화를 거는) 여론조사를 끝으로 공천 결과를 기다리게 된다.

27일 오전 10시 민주당 전북도당 1층에서 공개될 최종 공천후보들의 윤곽에 따라 컷오프 된 유력 후보들의 거취도 본격적으로 선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미 컷오프 된 유력후보들 중 대다수는 탈당을 선언하고 무소속 출마를 공식선언 했지만, 아직 당적을 유지하면서 추이를 지켜보는 후보들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당적을 유지하고 있는 컷오프 후보들 가운데엔 공천 발표 후 드러날 상대후보가 자신보다 지지기반이나 인지도 .측면에서 열세하다고 판단되면 무소속 출마를 계획하고 있는 경우도 상당수다.

그러다보니 그간 '민주당=당선' 공식으로 진행돼 오던 도내 지방선거 흐름에도 균열이 갈 수 있다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거기에 공천 결과 발표를 앞두고 속속 터지는 '악재'는 민주당이 제어할 수 없는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이중전 전 전주시장 예비후보가 쏘아올린 녹취록 파문에는 경선후보들 뿐 아니라 전현직 국회의원의 이름까지 거론된 상황이어서 지방선거가 끝난 이후에도 정치판의 뜨거운 감자로 재생산 될 공산이 크다.

공천개입부터 비자금 조성 문제까지 굵직한 비리가 덩어리째 뭉쳐있어 선거 이후에도 잡음이 불가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경선 막판에 터진 한 지자체 예비후보의 도박 문제 또한 민주당 입장에선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해당 후보는 지역에서 여론조사 1~2위를 유지해 온 유력 후보인 만큼 경선 결과에 따른 후폭풍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논란의 불씨들을 잠재우기 위한 민주당의 결단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정가의 한 관계자는 "이번 선거 결과가 합격점을 받더라도 민주당에선 악재에 대한 잔불을 끄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 상황이다"며 "후보들의 용단과 더불어 민주당 역시 개혁과 혁신을 부르짖은 만큼 변화를 보여줘야 할 것이다"고 제언했다. 

홍민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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