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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가정의 달 5월 전주지역 축제·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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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 가정의 달 5월 전주지역 축제·행사 풍성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4.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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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전 수준의 일상회복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지역에서도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오는 28일 개막하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전주 시민과 관객을 위해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개막 전날인 27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부활하는 전주돔에서 120분간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선사한다. 김민지, 류정필, 무슈고, 김범룡, 신정혜 등 정상의 가수와 왕주철 지휘자, 서울유니스챔버 오케스트라가 이번 공연에 참여해 전주국제영화제를 축하할 예정이다.

전주독립영화의집 건립 추진을 기념한 전주 시민 대상 특별 무료 상영회도 준비했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자리 잡은 골목상영과 야외상영이 올해는 더 다양한 곳에서 펼쳐진다.

올해는 남부시장 하늘정원, 동문문화센터, 도킹스페이스 캠프관, 영화의거리(쇼타임 건물), 에코시티 세병공원, 혁신도시 엽순공원 등 총 6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전주한지의 멋과 가치를 확산시킬 전주한지문화축제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개막한다.

올해 축제는 ‘한지로 누리고, 한지와 노닐다’를 주제로 코로나19에 대한 정부 방역 방침에 맞춰 현장 중심의 대면 소통 프로그램과 지난해 만족도가 높았던 비대면 프로그램을 부분적으로 구성해 한지의 멋과 가치를 즐기는 축제로 준비 중이다.

현장 개막행사는 공예대전과 미술공모전 시상으로 시작해 ‘나는야 한지의상 디자이너’ 프로그램의 시민참여 패션쇼로 마무리된다.

특히 올해 축제는 개막식 특별프로그램으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한지가족소풍에 사전 신청한 가족들과 함께하는 한지놀이 등이 현장에서 진행된다. 

한지문화축제를 함께 만드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지난해 실험적으로 도입한 한지 활용 각종 공모전도 열린다.

지난해 무관중으로 열렸던 전주비보이그랑프리도 다음달 13일부터 14일까지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시민들을 직접 찾아간다.

올해 대회에서는 화려하고 흥겨운 특별무대가 준비됐다. 

먼저 본선 오프닝 공연에 심사위원 5명의 기량을 엿볼 수 있는 심사위원 쇼케이스가 열린다. 

2015 쇼미더머니 우승자인 베이식과 개성 있는 실력파 래퍼 래원, 2021 스트릿우먼파이터 우승팀인 홀리뱅, 독창적이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2020년 BBIC WORLD FINAL 대상을 받은 독특크루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특별 게스트 공연도 펼쳐진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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