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2009 전주전국컬링경기대회가 31일 전주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5일간의 열전에 들어간다.
대한컬링경기연맹이 주최하고 전북 및 전주시컬링경기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48개팀 500여명(중등부 17팀, 고등부 14팀, 대학일반부 17팀)의 선수가 참여하며, 전북은 7개팀에 50명의 선수와 임원을 출전시킬 계획이다.
또 전주전국컬링경기대회는 동계체전에 버금갈 정도로 많은 선수와 임원 등이 참가해 2억여원에 이르는 지역경제 파급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주최측은 대회 개막에 앞서 30일 오후 신임 박승훈 전북컬링경기연맹회장 취임식과 함께 선수단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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