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정신건강사업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1회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운영위원회는 정신건강복지센터 사업 운영의 총괄, 조정 등을 위한 논의와 각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체계적인 정신건강사업의 추진에 목적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운영위원으로는 진안군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경찰서, 소방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등 지역 내 주요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명으로 구성 돼 분기별로 회의를 갖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진안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현황 ▲2021년 사업 실적 ▲2022년 사업 계획 ▲정신건강복지센터 운영에 대한 논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진안군의 정신건강 증진 및 자살예방을 위한 기관 간 협조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박현숙 진안군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주민 정신건강문제의 예방과 치료를 위해 지역사회의 노력이 어느때보다 강조되는 시점”이라며 “진안군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사회 각 분야의 전문가들의 의견을 듣고 협력하여 통합적인 정신건강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