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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휜 다리, 필러로 교정 가능할까? 체계적인 상태 체크가 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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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휜 다리, 필러로 교정 가능할까? 체계적인 상태 체크가 우선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3.15 17: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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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

봄이 되며 따뜻해지는 날씨만큼 사람들의 옷차림도 가벼워지고 있다. 이맘때가 되면 원피스, 스커트 등 다리를 드러내는 옷들을 찾게 되는데, 유독 다리가 노출되는 옷을 꺼리는 이들이 있다. 바로 O자 다리, 휜 다리를 가진 여성들이다.

휜 다리나 O자 다리를 가진 여성들은 스스로의 콤플렉스 때문에 쉽게 다리를 드러내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맨 다리를 드러내거나 레깅스, 스타킹을 신으면 콤플렉스가 더 부각되기 때문이다.

휜 다리는 심미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다리에 피로를 쉽게 느끼고 때때로 무릎과 고관절, 발목 등에 퇴행성 관절염이 발생하여 통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에 교정 필요할 수 있다.

교정을 위해 수술이나 교정기 착용을 고려해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전자의 경우 위험성이 크고 후자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점에서 환자에게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다리필러가 도움이 될 수 있다.

다리필러는 공간이 벌어지고 마른 다리에 인체에 무해한 필러를 주입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일자 라인과 탄탄한 다리 모양을 목적으로 시술을 진행한다.

해당 시술은 선천적으로 다리가 휜 경우, 노화로 인해 마른 다리를 가진 경우, 전반적으로 다리가 힘 없어 보이고 탄력이 저하된 경우 등에 적용할 수 있다. 개개인의 체형에 따라 맞춤 시술이 가능하고 전체적인 체형 개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몸에 주입되는 필러의 특성상 대용량의 주입이 불가피 하기 때문에 사전에 꼼꼼한 건강 상태의 확인이 필요하다. 이 외에도 혹, 자칫 잘못된 위치에 필러를 삽입할 경우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차후 제거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다. 따라서 의료진과의 면밀한 상담으로 가능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글 : 247클리닉 허재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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