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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간재생·전주형 뉴딜 분야 4대 추진전략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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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공간재생·전주형 뉴딜 분야 4대 추진전략 제시
  • 정석현 기자
  • 승인 2022.02.2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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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올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도시공간 재생사업에 집중한다.

전주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은 24일 신년브리핑을 갖고 전주형 모델을 기반으로 한 도시 재생 및 지역 뉴딜 중심 도시로 도약을 비전으로 한 도시 공간 재생·전주형 뉴딜 분야 4대 추진전략을 제시했다. 

4대 추진전략은 사람·생태·문화 중심의 전주형 도시재생, 활력이 넘치는 거버넌스 운영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시민의숲 1963 프로젝트 추진, 전주형 뉴딜 추진으로 지속가능 행복도시 조성 등이다.

먼저 전주형 도시재생 전략과 관련 서학동 예술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용머리 여의주마을 도시재생 뉴딜사업(우리동네살리기)을 연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한 전주역 앞 첫마중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전주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데 집중한다. 

특히 지난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덕진권역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전주종합경기장과 전북대학교 일원을 메타버스 기반 첨단 디지털 문화 콘텐츠 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주 종합경기장 부지 재생사업을 위해 지난해 시민의 의견을 담은 기본구상을 수립한 시는 올해부터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도시숲 조성, 경기장 재생, 문화시설 건립, 전시컨벤션 및 호텔 건립사업 등 각 세부 사업별 행정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종합경기장 부지재생의 선결조건인 대체시설 건립을 위한 전주 육상경기장 증축 및 야구장 건립 설계용역도 올 상반기 중 완료해 대한민국 스포츠산업을 선도할 육상경기장과 야구장 건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돌파하고 미래 성장 동력산업 확보를 목표로 한 전주형 뉴딜도 본격화된다.

디지털 뉴딜 분야에서는 메타버스 사업 적극 발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J디지털 교육 밸리 확장, 소상공인 실시간 소통공간(디지털 커머스) 구축·운영 등이 추진된다.

그린뉴딜 분야의 경우 탄소중립도시 전환 신규과제 편성,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연내 마무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전주시 도시공간혁신추진단 관계자는 “전주형 뉴딜과 도시재생은 주민주도로 새로운 분야에서의 도시 공간 혁신과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도시공간 기반 뉴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전주시의 발전을 이끌 새로운 미래 동력을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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