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자금 대출은 19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최장 20년이다. 대출금리는 연7.30%(저소득층에 자녀에 대하여서는 추후 소득수준에 따라 연0% ~ 5.80%로 인하)로 대출금액은 등록금 범위 내이다. 이와함께 생활비도 최고 100만원까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출방법은 인터넷대출이 원칙이나 등록금을 미리 납부한 신입생이나 미성년자중 친권자 동의를 받을 수 없는 학생(연대채무자 대출)은 반드시 창구대출을 받아야 된다.
인터넷대출은 농협 인터넷뱅킹을 신청해 공인인증서를 발급 받은 후 인터넷뱅킹 사이트에서 대출약정만 체결하면 대출금은 대학등록금 계좌로, 생활비는 본인 통장으로 자동 입금 된다.
또한, 이 기간 중 농협을 통해 학자금대출을 받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60명에게 노트북, 농협Gift카드, 디지털카메라, MP3플레이어 등을 제공하는 대대적인 사은행사가 펼쳐진다.
전북농협 관계자는 "전북농협은 농협의 공익적 기능을 다하기 위해 학자금대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며, 아울러"농협 학자금대출을 이용하는 대학생들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은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박종덕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