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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 ‘임의·왕옥 2인전’, 13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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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작가 ‘임의·왕옥 2인전’, 13일까지 교동미술관에서 열려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2.02.09 1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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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임의, 왕옥

 

교동미술관 본관 2 전시실에서 오는 13일까지 중국 작가 ‘임의·왕옥 2인전’이 열린다. 이번 2인전에서 두 작가는 모두 자연계를 창작배경으로 동서양의 다른 창작형식을 통해 내심이 자연에 대한 서로 다른 깨달음을 묘사했다. 변화를 추구하는 언어 속에서 형체를 만들고 필법은 회화적 의도와 함께 중국 산수, 서양 풍경의 융합과 교대 속에서 심미적 형상을 드러낸다.

중국 산수화는 중국 전통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았고 작품 창작 과정에서 형상과 신이 일치하는 효과를 추구했다. 중국 사자성어에서 말하는 것처럼 "마음이 향하는 바를 격물치지한다. 이번 전시회 주제는 중국 산수화에서 도법자연, 천인합일의 사상적 경지 표현이다. 작가는 개인의 감정과 필의를 융합하여 관통하고, 심향의 창작적 정서를 추구한다.

임의(RENYI)는 중국 중앙미술대학 중국화대학 산수화필묵언어전공 석사학위를 받았다.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하북창주사범대학 미술대학에 재직하고있다. 중국 산수화에 대해 풍부한 창작 경험이 있으며 그녀가 쓴 산수화 작품은 중국 전통 산수화의 청유하고 우아한 풍격과 율동을 계승했을 뿐만 아니라 필법이 섬세해 흥미진진하다. 동시에 당대의 창작 사상을 받아들여 개인만의 독특한 풍격을 지닌 회화 요소를 녹여내어 마음속의 산수와 풍경을 우아한 격조로 작품에 나타냈다.

왕옥(WANGYU은 중국 톈진미술대학에서 유화전공 석사를 마쳤다. 중국 허베이 창주사범대학은 교사로 현재 전주대에서 박사과정을 밟고 있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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