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전주시통합유도회에 따르면 일본가나자와시유도협회 임원 및 선수단이 양 도시 유도발전과 유도인 간의 우호교류 증진·발전을 위해 오늘(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전주시일원에서 합동훈련을 실시한다.
양 도시 선수단은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주 우석고등학교 유도장에서 합동훈련을 가질 계획이며 이를 통해 유도 관련정보를 교환하고 정기적인 친선경기를 통해 유도발전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주박물관과 경기전 등 문화예술 교류활동도 전개, 전주의 전통문화를 홍보할 계획이다.
양 도시는 유도발전은 물론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격조높은 문화예술 및 지역의 정치와 경제, 교육의 공통성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자매결연을 맺어 지난 2006년부터 교류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전주시통합유도회는 오는 17일 일본가나자와시유도협회 임원 및 선수단,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회장 이·취임식을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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