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임근홍)가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협회는 지난 13일 전북도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 전달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전주시 등 도내 각 시·군을 방문해 총 54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임근홍 회장은 전북도 및 시·군을 직접 방문해, “지금의 위기를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합쳐 극복하자며 격려하고, 어려운 때일수록 우리 모두가 주변을 한 번 더 둘러보는 노력을 기울였으면 한다. 예년보다 더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을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금을 전달했다.

도내 3000여 전문건설업체의 권익보호와 업역확대 그리고 지역건설 활성화에 주력하는 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는 지역사회 발전과 상생을 위해 장학사업 및 지역문화행사 지원사업, 이웃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과 함께 나눔과 동행의 길을 실천하고 있다. 

왕영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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