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오는 5월22일 열릴 2009전국국민생활체육대축전(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연출한 업체로 (주)씨포스트가 선정됐다.
전북생활체육협의회(전북생체협)는 지난 8일 전북도청 중회의실에서 생활체육대축전 개.폐회식 연출계획 작품 심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서 7개 업체가 응모한 가운데 (주)씨포스트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작품심사에서 (주)씨포스트는 연출기획과 제작기술, 안무, 디자인기술, 체육, 향토문화 등의 분야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고른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전북생체협은 개.폐회식 연출 업체가 선정됨에 따라 (주)씨포스트측에 희망찬 생활체육과 전북의 이미지 등을 짜임세 있게 구성해 줄 것을 주문하고, 마스코트와 엠블렘 등 상징물 개발을 빠른 시일내에 완료할 계획이다.
또 개최 종목별 경기장 배정과 홈페이지 구축 등 주요 추진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대회 홍보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박효성 전북생체협 사무처장은 "전국적으로 훌륭한 작품들이 응모돼 성공 대축전의 신호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엄정하고 치밀한 대회 준비를 통해 역대 최고의 평가를 받는 대축전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2009 생활체육대축전은 5월22일부터 24일까지(3일동안) 5개 부문 47개 종목에 6만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전북에서 개최된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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