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4일 2순위 청약까지 진행한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의 일반분양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1, 최고 경쟁률 118:1(84A타입 기준)을 기록했다.
인천시 부푱구 일원에서 부평4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총 2,413세대로 대단지로 조성되며, 아파트 1,909세대, 오피스텔 504세대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 아파트 968세대의 일반 분양을 진행했으며 오는 20일 당첨자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평역 해링턴플레이스’는 지하 3층~최고 45층 규모로 들어서며 세대는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는 풍부한 채광과 통풍을 확보한 남향위주의 배치와 4Bay 구조(일부세대)로 설계를 적용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단지는 인천1호선 동수역과 1호선∙인천1호선 부평역을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인근에 송내IC, 부평IC, 남동IC가 위치해 경인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롯데마트 등 인프라와 부평남초등학교, 부일여자중학교 등 학군도 밀집되어 있다.
특히 인천시에서 원도심의 교통여건 개선 및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부평연안부두선(트램) 사업화 방안 수립용역’에 착수해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총 사업비 3,959억원을 들여 ‘부평연안부두선’은 부평~연안부두까지 총 18.72km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사업으로 정거장 27곳, 차량기지 1곳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부평구는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역으로 지정되었으며 부평역에 GTX-B노선이 예정되었다. 미군 캠프기지 공원화(22년 예정), 굴포천 자연형 하천조성사업(22년 예정), 혁신육아복합센터 건립(22년 예정), 부평남부체육센터(22년 예정) 등 교통 및 개발호재도 갖추면서 부평구의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분양 관계자는 “우수한 교통환경과 풍부한 인프라를 갖춘 대단지의 아파트로 일반분양이 성황리에 마감했다”라면서 “GTX-B노선, 부평연안부두선, 부평구 도시재생뉴딜사업 등 개발 호재를 갖추어 미래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역 해링턴 플레이스’ 일반분양 당첨자 발표는 오는 20일 청약홈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