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올 1월 1일을 기준으로 관내 토지 총153,000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토지특성 조사에 돌입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 국.공유지의 대부료 부과기준 등으로 활용케 된다.
이에 따라 군은 지가결정의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개별필지에 대한 토지특성조사를 담당공무원과 부동산전문 감정평가사가 오는 2월 27일까지 실시한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는 현장상황의 토지특성을 비롯 토지이동사항, 각종 인.허가준공 토지, 국.공유지 매각재산 등 다양한 조사를 실시한다.
또한 이번 토지특성조사가 끝나면 개별필지에 대해 비교표준지 선정과 지가산정 및 전문 감정평가사의 검증, 주민 열람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29일 최종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지가의 중요성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실시된다”며“담당공무원이 토지특성 조사를 위해 현장을 방문할 때 정확한 조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주민들에게 당부했다./임실=문홍철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