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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진청, 정책자금 150% 증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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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중진청, 정책자금 150% 증액
  • 전민일보
  • 승인 2009.01.07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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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진흥공단 전북본부(본부장 남궁옥)가 경기침체에 따른 도내 중소기업들의 유동성 애로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150% 증가한 1507억원을 확보, 신청·접수하고 있다.
6일 중진공 전북본부에 따르면 보다 신속한 지원을 위해 지난해 11월7일부터 ‘09년도 정책자금지원을 조기 신청·접수한 결과, 5일 현재 창업초기기업육성자금, 긴급경영안정자금 등에 167업체 676억원(운전 509억원, 시설 167억원)이 접수돼 올 예산의 45%가 접수됐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이번 정책자금 중 운전자금 비중을 한시적으로 확대하고, 상반기 중 배정 금액의 70% 이상(1055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또 우수한 기술력을 갖고 있지만 경기불황으로 일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직접 및 신용대출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중진공 전북본부는 창업초기기업육성자금,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사업전환지원자금 등 정책목적성이 큰 자금의 지원을 우대하고, 기술성·사업성 위주의 비재무평가 비중을 확대·시행하고 있으며, 신청·접수도 월별 접수에서 상시 접수로의 전환, 신청서 서식 표준화와 서류도 16종에서 7종으로 간소화했다.
아울러 융자제한 부채비율 범위와 융자대상 업종, 운전자금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일반목적 운전자금도 지원할 수 있도록 완화했다.
지방중소기업에 대해서는 비수도권 소재 중소기업 전용자금 신설 및 지원기준 우대, 시설자금 100%까지 지원, 거치기간도 시설자금 4년, 운전자금 3년으로 늘리는 등 지원을 강화해 시행하고 있다. 조효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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