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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전주시의회 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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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도 전주시의회 결산
  • 전민일보
  • 승인 2009.01.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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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24일 제249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2008년도 회의 일정을 시작한 전주시의회(의장 최찬욱)가 한 해 동안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
지난해 전주시의회는 ‘시민에게 존경받고 신뢰받는  의회상’ 정립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으로 자치의정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고 지역경제 살리기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에 따라 발로 뛰는 의정활동으로 시민의 눈과 귀가 되는 생생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주시의회를 찾아 지난해의 성과에 대해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살펴봤다.

■ 의회운영위원회 “의회운영 투명성·효율성 제고”
김종철 위원장을 비롯해 총 9명(김종철, 송상준, 권정숙, 국주영은, 국철, 서윤근, 송경태, 유재권, 임병오 의원)의 의원으로 구성된 의회운영위원회는 의원의 중지를 모아 운영위원회 중심의 의회운영에 힘쓴 한 해 였다.
업무추진비 공개 등으로 의회 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였으며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등 시민의 의정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조례를 제정, 지방자치 정착에 노력했다.
이에 대해 김종철 위원장은 “의회운영에 관한 모든 의사결정은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결집시켜 한 목소리를 내는 힘 있는 의회 만들기에 힘썼다”고 밝혔다.

■ 행정위원회 “시민을 위한 행정집행 유도”
전주시의회 행정위원회는 이명연 위원장을 중심으로 생생한 현장의 작은 목소리까지도 겸허히 수렴하는 현장위주의 행정, 시민의 혈세가 한 푼도 낭비되지 않는 합리적인 경영행정을 목표로 분주한 한 해를 보냈다.
이 위원장은 물론 구성은, 김철영, 김현덕, 백현규, 송경태, 송상준, 정우성 의원 등 8명의 의원들이 지난해동안 34건의 조례와 25건의 공유재산 관리계획안(변경안)을 심사·처리했으며 공유재산 관리계획 대상 현지 등 25소개소의 현장을 직접 찾아 꼼꼼히 살펴보는 등 전주시민의 높은 뜻을 받들어 초심을 잃지 않고 진정으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 모습, 시 집행부의 적절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시민을 위한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는 역할을 담당했다.

■ 복지환경위원회 “노인·장애인 복지향상 집중”
장태영 위원장을 중심으로 남관우, 국주영은, 김종철, 박현규, 여성규, 오현숙 의원 등 7명으로 구성된 복지환경위원회는 갈수록 늘어나는 노인문제 해결을 위해 노인복지 부분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장애인의 인권과 복지에 많은 관심을 기울였으며 전주시의 쾌적한 환경을 위해 친환경 정책을 수립하는데 올인했다.
실제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동의안 등 12건의 동의안과 16건의 조례안을 심사했으며 23건의 민원처리와 11회에 걸쳐 26개소의 현장을 방문하는 의정활동을 펼쳤다.
장태영 위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위원들은 “64만 전주시민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의 의견과 각계 전문가 의견이 최대한 시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 문화경제위원회 “전통문화도시·지역경제 활성화 최선”
김남규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은 “64만 전주시민의 소득향상, 기업경쟁력 강화, 문화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 시민 의견수렴을 위한 현장활동 강화 등을 문화경제위원회 운영방침으로 삼은 2008년도 한 해 동안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뛰었다”고 자평했다.
김 위원장은 비롯한 권정숙, 김명지, 박혜숙, 서윤근, 임병오, 조지훈, 최주만 의원 등 소속의원 8명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했기 때문이다.
특히 김 위원장은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전통문화도시 기반조성 사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초점을 두고 위원회 활동을 펼쳤다”며 “현장의회 운영으로 전통문화도시 기반조성 사업을 점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 하는 등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 도시건설위원회 “친환경 생태조시 전주 올인”
도시건설위원회는 김광수 위원장을 비롯해 강영수, 국철, 김상휘, 김주년, 김창길, 양용모, 유영국, 유재권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구성, 폭염으로 인한 시민의 불편에 대한 집행부의 대책을 촉구하고 장기적으로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인한 전주지역 열섬저감 및 바람길 확보를 위한 노력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지난해 조례안 37건과 동의안 및 재개발 의견청취안 등 17건의 안건을 심사·처리했으며 풍림아이원 아파트 신축관련 민원 등 56건의 민원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처리했다.
김광수 도시건설위원장은 “2008년도 의정활동 목표로 전주를 쾌적하고 친환경적인 생태도시로 만들고 100만 광역 도시의 기반을 조성 원년으로 삼아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말했다.
김운협기자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 인터뷰

“2008년도에는 의정운영에 있어 의원 간의 화합은 물론 집행부를 상대로 한 견제와 감시에도 결코 소홀하지 않았습니다”
최찬욱 전주시의회 의장은 의원들의 의정활동 지원을 어떤 업무보다 강조했다.
최 의장은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 평가에 대해 “의원 연구단체 결성 등 의원들의 경쟁적인 노력으로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역대 어느 의회에도 뒤지지 않는 의정활동이었다”고 회고, 의원들에게 공로를 돌렸다.
이어 “초선의원이 많다보니 오히려 의회에 활력이 넘치고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남은 임기동안 존경받고 신뢰받는 의회운영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선 의원으로 지역구에서 높은 지지를 받았고 있는 최 의장은 일본 독도 도발 규탄 및 미국산 쇠고기수입 반대 천막 농성 등 지난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으며 현재 전국 기초의회 의장 모임체인 전국시군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 부회장과 도내 기초의회 의장단으로 구성된 전북시군의장단협의회 회장으로 활동, 뛰어난 열정과 능력은 물론 업무추진력도 인정받고 있다.
김운협기자 

조지훈 전주시의회 부의장 인터뷰

“어느 때보다 대부분의 의원들이 의욕적으로 활동했습니다. 지난 1년 간의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는 보다 더 성숙한 의정활동을 펼치겠습니다”
전주시의회 조지훈 부의장은 올 한해 의정성과를 의원들의 열정적으로 활동으로 꼽았다.
특히 조 부의장은 “지방의회를 지역 민주주의의 장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의회를 개방하고 의회가 주민들에게 더 가깝게 다가서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조 부의장은 의원들의 화합은 물론 의원들의 개인역량 향상에도 조언을 아끼지 않고 있으며 초선의원들에 대해서는 자신의 많은 경험을 토대로 의정활동 방향과 민원인들을 상대로 한 문제해결을 위해 노력, 의원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다.
김운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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