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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턴제 인기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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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인턴제 인기없네
  • 전민일보
  • 승인 2008.12.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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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이 청년실업 해소와 경력형성 및 공공부문 체험 기회 제공 등을 위해 마련한 교육 인턴제가 예상만큼 호응을 얻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23일부터 이날까지 교육 인턴을 접수한 결과, 채용 총 정원인 80명을 겨우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
 이날 접수를 마친 지원자는 30일(화)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내달 중순부터 10달 동안 사서지도와 특수교육, 유아교육, 학교안전지원, 외국어, 행정 분야 등에서 인턴 생활을 하게 된다.
하지만 접수 인원이 모집 정원을 겨우 넘겨 지원자 대부분이 서류상 큰 하자가 없는 한 합격할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인턴제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한 것은 보수가 많지 않은데다 인턴 생활 후 취업이 보장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이유로 풀이되고 있다.
 교육청 관계자는 "급여가 월 100만원이고, 인턴 이후 취업이 보장되지 않아 지원자가 많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은 현상은 타 시.도 교육청도 비슷한 상황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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