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동장 김용배)이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과 관련 신청이 어려운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 불편자를 대상으로 담당 직원이 ‘직접 찾아가서 직접 배달해 드리는 서비스’를 운영해 호평을 받고 있다.
찾아가는 서비스 신청은 △거주시설(또는 가구)에서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화 요청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대상자 확인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거주시설(또는 가구)을 방문해 대상자 확인 △신청서 작성 후 즉시 국민지원금 선불카드 지급 순으로 진행된다.
이에 교월동은 9월 28일 기준 지급대상자 6,464명 중 90.21%에 해당하는 5,831명을 지급했으며, 이달 29일까지 남은 대상자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용배 교월동장은“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가 국민지원금 수령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전달할 예정이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12월 31일까지 소비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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