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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회 지원봉사단, 지역불우계층 참 봉사활동 ‘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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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회 지원봉사단, 지역불우계층 참 봉사활동 ‘귀감’
  • 전민일보
  • 승인 2008.12.1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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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교회 자원봉사단(회장 소병종)이 임실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담그기행사와 이주여성 결혼식, 목욕봉사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소병종 회장이 이끌고 있는 자원봉사단과 임실자원봉사센터(박재만 소장)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1,000포기의 김치를 담아 60세대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 이들의 감장봉사활동은 지난 2002년부터 올해까지 8년째 해오고 있으며 지난 11월30일에는 결혼하지 않고 어렵게 사는 이주여성 조세핀(38,필리핀)에 대한 결혼식을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으로 시켜줘 하나님에 대한 사랑을 실천했다.

또한 임실교회 봉사단은 10여년 동안 매월 둘째주 신평면에 소재한 크리스챤장애우복지단을 찾아 목욕봉사와 주변환경정비, 이불갈아주기 등 지역을 위한 봉사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다.

특히 이들 봉사단은 3년째 지역어르신들을 위한 은빛 경로대학도 개설해 재즈교실을 비롯 한글교실 등 운영함은 물론 이들에 대한 식사제공과 차량봉사활동으로 어르신들에게 큰 즐거움도 주고 있다.

임실읍사무소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면서 자원봉사단 회장을 맡고 있는 소병종 회장은 “하나님에 사랑을 우리 지역 불우이웃에 대한 참 봉사로 실천하고 있는 회원들의 활동에 큰 자긍심을 갖고 있다”면서“지역의 어두운 곳을 찾아가는 봉사의 파수꾼 역할도 톡톡히 해내겠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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