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 : 2021-09-18 11:18 (토)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상태바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 거리두기 3단계 격상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1.07.25 21: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읍 등 11개 시군도 2단계↑
‘사적 모임 4명까지 제한’
오는 8월 8일까지 연장키로

 

전북도가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에 대해 27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한다고 발표했다.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정부가 중대본 합동 영상회의에서 비수도권 확진자가 4주째 증가 추세로 수도권 4단계 시행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로 비수도권도 4차 유행이 본격화됐다.

주요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53.7%로 한달 전에 비해 24.3% 증가했고, 이중 전파력이 높은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 검출률은 44.7% 증가해서 48%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될 경우 역학대응으로 통제가 어려우므로 정부는 선제적으로 거리두기를 강화해 4차 유행을 통제하고자 비수도권 전체에 대한 3단계 격상을 강력 권고했다.

이에 전북도는 잦은 행정명령으로 인한 도민 방역수칙 혼란과 행정 신뢰도 저하, 소상공인 영업제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 등을 이유로 신중한 판단을 정부에 요구했으나, 정부가 전국적으로 동일한 거리두기 격상으로 신속한 유행차단을 해야 일상회복이 가능하다는 이유로 강력히 주문해 이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는 현재 비수도권을 동일하게 4명까지로 제한한 사적 모임을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연장해서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줄여야 통제가 가능하다’고 동참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전주·군산·익산·완주혁신도시에 대해 7월 27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고, 정읍 등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던 나머지 11개 시군도 2단계로 격상, 도내 전역에 대한 4명까지로 제한한 사적모임도 8월 8일까지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송하진 지사는 대통령이 주재한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참석에 이어 도내 시장,군수와 전라북도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코로나19 상황이 전국적으로 4차 유행에 진입하면서 전북지역도 7월 들어 확진자가 증가하고 각종 방역 지표들도 악화되는 등 상황이 심상치 않다”고 지금의 상황을 진단했다.

지난 6월 하루 평균 4.6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다가 7월에는 10.5명을 웃도는 등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감염재생산지수도 6월 평균 0.94에서 7월 1.2로 증가해 지역감염 확산 유행 양상을 보이고 있다. 

변이바이러스도 24일 기준 131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타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1.64배 높은 델타형 변이가 26건으로, 역학조사 등 현장에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고, 경로를 알 수 없는 감염도 증가 추세인 지금의 상황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송 지사는 이 같은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내 거주 외국인 방역 동참 당부 ▲학원·교습소 등 하절기 밀집시설에 대한 점검 강화 ▲수도권 주기적 왕래자 등 타지역 방문자 적극적인 진단검사 시행 ▲방역수칙 준수, 이동과 만남 자제 등 4가지 과제의 적극적인 시행을 당부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일 5명과 25일 11명 등 16명이 추가로 확진돼 도내 누적 확진자수는 2615명으로 늘었다. 이건주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이마트 전주 덕진구 송천동에 에코시티점 오픈
  • 부영그룹, 가을장마 및 태풍 대비 재해 예방 위해 선제적 대비
  • 2020년 본인부담액상한액 사후환급금 지급 받으세요
  • 헬기 이착륙시 2차 안전사고에 주의하자
  • (칼럼)기미 등 색소 질환, 레이저 피코토닝 시 중요한 것은?
  • 8월 분양, 삼성동 ‘위레벤646’… 도시형생활주택에 한강 조망권까지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