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년간 열심히 회장직을 수행하려고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으나 미진한 부문이 없지 않았습니다. 대의원들의 전북 테니스를 더욱 발전시키라고 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 13일 전주 모 음식점에서 열린 전북테니스협회 대의원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재추대된 한영택 회장의 각오이다. 감사에는 모평엽(금지중체육교사)감사가 선출됐다.
한 회장은 “지난 회장 재임기간 결실을 맺지 못해 안타깝게 마음이 크다” 말하고 “선수 보강과 함께 테니스인들의 단결과 화합을 위한 협회운영을 다짐했다. 이어 ”다시한번  기회가 주어진 만큼 최선을 다하여 이번에는 꼭 전북테니스가 결실을 맺어 제도약하는 계기을 마련 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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