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은 11일 오후 2시 관촌 청소년수련관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자치위원, 관계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위원 리더쉽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전북대 평생대학원 국선희씨가 강사로 초빙돼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및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방안이란 주제로 자치위원의 역할과 이해, 지역상황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의 중요성과 선진사례를 소개해 주민자치위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어 읍면에서 실시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사물놀이와 신나는 노래배우기 시간도 마련돼 주민자치센터 운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계기가 됐다.
윤봉택 임실읍 자치위원장은 “전문 강사의 교육을 통해 자치위원으로서의 역할, 자치센터 운영 등에 대해 많은 것을 느꼈다”며“ 타 읍면 자치위원들과 상호 의견 교환을 통해 자치센터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임실군 주민자치센터는 12개가 운영되고 있으며, 264명이 자치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스포츠댄스 및 요가, 서예,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각 읍면 상황에 맞게 운영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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