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 상황 경험 통해 위험요소 판단 및 대처 능력 길러
피난유도반, 소화기체험의 초기진압반, 구조구호반 임무를 나눠 체험 진행
같은 날, 예수병원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
피난유도반, 소화기체험의 초기진압반, 구조구호반 임무를 나눠 체험 진행
같은 날, 예수병원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 실시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가 15일 도청어린이집 119청소년단을 대상으로 긴급구조통제단 훈련 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집에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을 아이들에게 직접 경험하게 해 위험요소를 스스로 판단하는 동시, 대처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이날 △피난유도반 △소화기체험의 초기진압반 △심폐소생술을 이용한 구조구호반의 임무를 나눠 체험을 가졌다.
진행을 맡은 이행자 교육담당은 “이번 체험 훈련을 통해 화재나 지진, 교통사고 등 다양한 사고를 목격했을 때 아이들이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이 생겨났으며 한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완산소방서는 예수병원을 찾아 화재안전 컨설팅을 가졌다고 덧붙였다.
이번 컨설팅은 해외 코로나19 격리병동의 전기합선 및 산소탱크 폭발(추정)로 사망자 90명이 발생한 것과 관련해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완산소방서는 이날 예수병원을 찾아 △병원내 옥내소화 전△스프링클러의 작동여부 △비상구 및 피난계단 사용가능 여부 등을 살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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