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시장, 도지사 출마도 없을 것...남은 1년동안 시정 운영에 전념하겠다
김승수 전주시장이 내년 6월 치러질 지방선거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
김 시장은 1일 오전 11시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취임 3주년 기자회견을 열어 "선거 유불리를 따지는 정치적 구도에 연연치 않고 오직 시대정신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었는가를 놓고 진로를 결정하고자 했다"며 불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 출마도 없을 것"이라고 말한 뒤 "급격하게 변하는 시대와 세대교체의 한 중심에서 치열하게 공부하며 남은 1년 동안 시정 운영에 전념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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