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14일 시장실에서 류재현 전 교수에게 ‘2021 전주비빔밥축제’ 총감독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류재현 총감독은 홍대 클럽데이(2001), 하이서울 페스티벌(2003-2007), 월드DJ페스티벌(2007-2016), 내나라여행박람회(2018-2020) 등 국내 30여 개의 유명 축제들을 제작·기획했으며, 한국마케팅협회 앙트너프러너십(2017),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2017) 등을 수상했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취소된 전주비빔밥축제는 올해에는 전주 전역에서 오는 10월 9일부터 31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특색 있는 주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한편, 전주의 대표 음식축제인 전주비빔밥축제는 지난 2007년 ‘전주 천년의 맛잔치’로 시작된 이후 2009년 ‘전주비빔밥축제’로 명칭을 변경해 현재까지 15년째 이어져오고 있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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