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팔복동(동장 임인택)에 위치한 미성산업(대표자 강성길)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진우)위원과 함께 관내 독거노인 및 노숙인쉼터, 아동센터 등 100채 이불 빨래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지난 2일 밝혔다.

매년 관내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빨래봉사는 지난해부터 강성길 미성산업 대표 요청에 따라 독거노인, 노숙인쉼터, 아동센터 등 취약계층 확대돼 이뤄졌다.

강성길은 “기존에는 독거어르신들의 이불빨래봉사를 했는데 이불을 빨기 어려운 취약계층이 많다고 생각되어 올해부터는 더 많은 사람들을 돕기로했다”며 “이불 빨래에 어려움이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작은 힘을 모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팔복동 관계자는 “봉사해주신 미성산업 강성길사장님과 협의체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속적인 봉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적 차원에서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전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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