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두꺼비회관(대표 박옥진)이 설명절을 맞아 9일 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정홍인)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정완) 이용자 90가구에 정성이 가득한 명절음식꾸러미를 전달했다.
명절음식꾸러미는 손수 만든 설렁탕, 떡국떡, 부침개, 조림류, 김치 등으로 풍성하게 구성, 포장 후 김제제일사회복지관과 김제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 전달했으며, 복지관을 통해 음식장만이 어려운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옥진 두꺼비회관대표는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가족과 함께 명절을 보내기 어려운 분들에게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도움이 되고자 명절음식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두꺼비회관은 201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김제지역 장애인 및 저소득 어르신을 위해 따뜻한 봉사와 나눔의 손길을 이어오고 있다.
김제=임재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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