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일 독거노인과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 세대를 대상으로‘설맞이 행복 꾸러미’를 지원했다.
협의체는 형편이 어려워 식사를 챙기기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0가구를 선정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꾸러미를 각 가정에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꾸러미 전달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여 각 세대에 배부했다.
‘설맞이 행복 꾸러미’는 설을 맞아 떡국떡과 한우 소고기 국거리, 삼계탕, 사골곰탕 등 식재료와 생활에 꼭 필요한 식용유, 화장지 등 총 15가지의 생필품으로 구성해 생활에 보탬이 되도록 했다.
김수복 함라면장은 “모두 다 힘든 시기이지만 명절을 맞아 이번 꾸러미 전달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라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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