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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전주시장 '민생경제살리기'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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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수전주시장 '민생경제살리기' 총력
  • 김영무 기자
  • 승인 2021.01.0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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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완주 통합 '시민주도 찬성'
-도지사 출마여부 '경제회복에 매진'

김승수 전주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 살리기를 올 해 핵심시정으로 제시했다. 김승수 시장은 6일 2021년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벼랑 끝에 내몰린 민생경제의 반등을 이끌어 시민 모두가 먹고사는 걱정이 없도록 온 힘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경제살리기에 총력
김 시장은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디지털 뉴딜 경쟁력 강화, 4대 신성장산업 질적 도약,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 공공·민간 일자리 창출 및 취·창업 생태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먼저 '한국판 뉴딜정책'에 발맞춰 ICT 이노베이션 스퀘어 등 교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디지털 교육 밸리 운영을 강화해 인재를 양성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등 혁신성장 5대 거점도 구축키로 했다.
이와 함께 올해 수소놀이체험관과 통합안전운영센터 건립에 착수하고 국가 기관인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의 정착을 지원하는 등 국내 수소·탄소산업을 이끄는 리더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드론산업의 역량강화와 제3금융도시 도약을 위한 금융생태계 활성화 등 4대 신성장 산업 질적 도약에 총력을 기울여나가기로 했다.
또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서 전주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를 4배 확대하고 제2의 착한 임대 운동인 '매출 연동 임대료 제도'도 시범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도입하기로 했다.
정부가 지정한 '관광거점도시'로서 세계여행도시로 만들기 위해 한옥마을에 관광트램을 도입하고 전라감영의 서측 부지 복원에 착수하는 등 문화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기로 했다. 동시에 전주 로파크, 한국문화원형콘텐츠체험 전시관, 시립미술관 등 덕진·아중권역과 완산벙커 1973, 전주천 여행지 관장, 전주 독립영화의 집 등 구도심 권력으로 전주관광의 외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주·완주 통합 '시민주도 찬성', 도지사 출마여부 '경제회복에 매진'
김 시장은 전주·완주 통합에 대해서 "행정이 주도하는 것이 아닌 주민 주도의 통합은 적극적으로 찬성한다"면서도 "통합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통합해서 무엇을 할 것인지에 대한 비전이 더 중요하다"고 밝혔다. 통합 목적이 특례시인지, 광역시나 특별자치시인지 등 확실한 방향 설정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도지사 출마 등 정치적 진로에 관련해서는 "지방선거가 시민들에게는 흥미롭겠지만 현재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시점에서는 정치적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할 여유가 없다. 무너진 서민경제를 회복해 나가는 것이 관건이다"며 말을 아꼈다.
이어 "지금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 지역은 물론 저의 미래도 없는 만큼 경제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이면서 "저의 정치적 진로를 결정할 때는 다른 후보나 정치적 구도 등 외적인 변수를 고려하지 않겠다. 시대정신을 실천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김영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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