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지난 22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지역 내 무의탁노인 소외계층 180세대에 사랑의 생필품 꾸러미(개당 1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과 자원봉사자, 이용균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장, 정읍시어린이집연합회 회장단 등 100여명은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덴탈마스크, 쌀, 라면, 화장지, 세제, 통조림, 김자반, 한우사골곰탕, 과자, 두유 등 14종으로 구성된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유남영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생필품 꾸러미가 취약계층의 위기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농협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지난 4월 1차, 7월 2차에 이어 이번 3차까지 총 440세대에 사랑나눔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100세대에게는 연탄과 난방유를 지원한 바 있다. 정읍=김진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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