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은 23일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전북지부에 라면 등 간편부식 물품 62박스, 양곡 100kg, 법무보호사업비 100만원을 기증했다.

전북지부 협의회는 매년 불우 출소자들을 위해 합동결혼식, 수형자 가족지원, 설 명절 위문행사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코로나 19로 인한 어려운 법무보호대상자들을 위해 물품을 기증해 훈훈함이 더해지고 있다.

이날 기증된 물품은 생활관에서 숙식제공을 받으며 취업활동 및 영농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대상자들과, 생활환경이 어려운 법무보호 대상자들에게 전달 될 예정이다.

전북지부협의회 이덕현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더욱 힘겹게 보내고 있을 법무보호대상자들이 새해를 맞아 인내와 부지런함을 상징하는 소의 기운을 받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가슴 따뜻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협의회 위원들과 더욱 단결하고 봉사해 모두가 아름다운 동행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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