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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별 ‘익산 미륵사지’, 한국관광의 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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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별 ‘익산 미륵사지’, 한국관광의 별 선정
  • 정영안 기자
  • 승인 2020.12.2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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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의 별 익산 미륵사지가 정부로부터 차별화된 매력과 방역관리로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는 21일 미륵사지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0 한국관광의 별선정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익산 미륵사지는 2015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되어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매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0년에 걸친 미륵사지 석탑 보수 공사을 마무리했다.

올해 1월에는보이지 않는 박물관형태의 국립익산박물관이 개관해 무려 24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지난 6월 야간 경관조명 설치와 8미륵사지 달빛 향연을 주제로 한 야간 열린음악회 개최 등 관광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왔다.

시는 사전 예약제 해설 서비스를 비롯해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그 자체의 매력을 유지한 모범적 K-방역 관광지로 높이 평가받았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익산 미륵사지가 한국인이라면 한 번은 꼭 만나야 할 여행지로 거듭나기 위해 많은 손길을 통해 꾸준히 변신해 온 결과이다앞으로도 매력적인 관광지로서 모두가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과 주변 관광지 연계 프로그램 발굴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한국관광의 별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 발전에 기여한 관광자원을 선정하는 제도로 우수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선정해 왔다.

올해는 본상과 특별상을 통해 관광자원의 매력도와 기여도, 코로나19 상황 대응 노력 등을 평가해 선정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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