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이사장 백순기)이 전주월드컵골프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특별감사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이벤트는 올 한 해 월드컵골프장을 찾은 이용객 가운데 11월 말 기준 입장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용 빈도수가 가장 높은 5명을 선정해 감사증서와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형태로 이뤄졌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SNS를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수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의견을 수렴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월드컵골프장은 홀인원을 기록한 이용객들에게 홀인원 증서와 기념품으로 골프공을 증정하는 홀인원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올해의 경우 총 8명의 이용객들이 홀인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골프장 개장 기간이 줄어들면서 예년에 비해 인원이 감소했다. 백순기 이사장은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한 휴장에 따른 이용 제한으로 불편이 따랐음에도 불구하고 월드컵골프장을 찾아주신 고객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저작권자 © 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