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향교 전통예절 체험관이 지난 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이강수 고창군수, 각급기관단체장, 무장면 이장,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고창초등학생,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무장면 교흥리에 위치한 무장향교는 전라북도 문화재자료 제107호로
세종2년(1420)에 창건되었으며 경내에는 대성전과 명륜당, 그리고 학생들이 이용하는 동재와 서재가 있다.
이번 체험관은 우리 동네 숨은 보물찾기 공모사업에 ‘무장향교 활성화 및 전통예절마을 가꾸기’사업이 선정되어 옛 것을 생각하고 아끼며,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곳이다.
체험은 1일과 1박2일로 당일에는 초등부를 중심으로 한복입기, 사자소학등 전통학습과 전통예절배우기, 물총과 대나무딱총만들기, 하늘이 점지해준 천수정과 무장현관아와 읍성 돌아보기 등이 치러지며 1박 2일에는 당일코스에 지역전설, 한자공부, 효도학습, 식사예절, 천연염색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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