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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일부 학교 자동제세동기 설치 손 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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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일부 학교 자동제세동기 설치 손 놓아”
  • 이건주 기자
  • 승인 2020.11.11 09: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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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수 전북도의원 지적

 

도내 일부 학교는 심장제세동기가 없어 교육 안전의 형평성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 김정수(익산2) 의원은 “심장마비에 걸렸을 때 응급실에 가면 생존율은 100명 중 3명만 목숨을 살리고, 뇌기능까지 회복하는 것은 1명에 불과한 상황”이라며 “도교육청은 자동제세동기 설치에 손을 놓고 있어 개탄스럽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세동기가 없는 4개의 학교가 사립학교로, 학교회계에서의 구입 등이라는 이유로 도교육청이 면피해서는 안된다”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면서 제세동기 1대 없다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고 꼬집었다.

한편 김 의원은 심정지 환자는 4분 이내 조치가 이뤄지지 않으면 거의 사망에 이르는데 119구급차의 현장 도착 시간은 평균 4분 이상이 걸리기 때문에 응급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대신해 환자의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신속하게 안정시켜주는 자동제세동기(심장충격기) 설치는 필수라는 주장이다. 이건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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