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식품기업의 비대면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본관 1층에 화상회의실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화상회의실은 다수가 참여하고 그룹회의가 가능하도록 영상카메라, 스피커폰, 고화질 대형 스크린 등 최신 시스템으로 꾸며졌다.
이번 화상회의실 구축으로 식품기업의 영업활동, 온라인 화상회의 등 비대면 업무의 어려움을 상당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식품진흥원도 한동안 위축되었던 기업유치와 실시간 수출상담회, 투자상담회(IR) 등 비대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윤태진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업무의 디지털 전환은 필수 사항이 됐다”며 “화상회의실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식품진흥원과 입주기업이 함께 코로나를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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